Rancho Palos Verdes Fairway
란쵸 팔로스 베르데스 C.C 정규 18홀 규모의 챔피언 코스.
마닐라의 이글리지 다이 코스를 설계한 앤디 다이가 설계했는데 구릉지대를 활용한 코스 설계로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다.
또 다바오 중심 만둑 타운을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라운딩 하는 것도 또 다른 묘미 중 하나이다.
전반 3코스는 열대우림을 가로지르는 샷으로 시작되며 악어가 서식하는 늪, 동이 트는 산,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이어진다.
탈라모 산을 끼고 도는 전반 9홀은 다바오의 아름다운 전경, 숨이 막힐 듯 펼쳐진 경치가 시원함을 안겨주지만,
자칫 잘못하다가 헤어날 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지는 홀이기도 하고,
강줄기를 따라 해저드와 벙커가 교묘히 숨어 있는데다 좌.우측 OB라인 또한 신중한 샷을 요구하는데,
중상급 골퍼에게도 양파의 매운맛을 보여주는 곳이다.

또 아일랜드 그린의 13번 홀과 코스 중 가장 긴 15번 홀은 특히 기억에 남는 명품 코스 중 하나이다.
13번 아일랜드 홀에서 첫번째 샷을 하고 두번째 아이언 샷을 날리기 전에 그 경치를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이 든다.
친절함은 물론 미안할 정도로 열심히 뛰어 다니는 캐디들과는 금방 친구가 되어 라운딩을 좀 더 즐겁게 즐길 수가 있고,
중간중간 티 하우스에서 그늘진 벤치에 앉아 란쵸의 풍경을 여유로이 느끼며 진정 골퍼 자신이 황제가 되었음을
실감케 하는데 부족하지 않은 풍경을 지니고 있는 것이 란쵸 팔로스만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다.
그린은 섬세하고 미세한 티프워프 종의 잔디를 식재해 란쵸 팔로스를 세계적인 골프장 수준으로 끌어 올렸고,
클럽하우스에는 서비스가 돋보이는 레스토랑과 남녀 전용 사우나와 자쿠지 욕조, 마사지 룸 등이 있다.
또 하나의 장점은 부킹없이 바로 티오프가 가능하다는 점.
타 골프장처럼 선 부킹 후 라운딩이 아닌 대기시간 예약없이 1년 365일 무제한적인 라운딩을 즐길 수가 있다.













